기관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 7월부터 상세 공시

한수연 2021. 6.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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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는 기관 투자자들의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 내용이 시장에 보다 상세히 공시된다.

국내·외 기관별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의 기간별 배정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은 기관투자자의 기업공개(IPO) 공모주 의무 보유 확약 현황이 상세히 알려질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와 증권발행실적 보고서 서식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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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오는 7월부터는 기관 투자자들의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 내용이 시장에 보다 상세히 공시된다. 국내·외 기관별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의 기간별 배정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은 기관투자자의 기업공개(IPO) 공모주 의무 보유 확약 현황이 상세히 알려질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와 증권발행실적 보고서 서식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자료=금융감독원]

현재 증권신고서와 발행실적 보고서에는 의무보유 확약 현황을 전체 기관투자자 단위로 통합 기재하고 있어서 기관 유형별 의무 보유 확약 현황을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내달부터는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수요예측 참여 내역'을 투자자 유형별로 구분해 기재해야 한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는 ▲운용사(집합) ▲투자매매·중개업자 ▲연기금·운용사(고유)·은행·보험 ▲기타 ▲외국기관투자자(거래실적 有) ▲외국 기관투자자(거래실적 無)로 구분된다. 증권발행실적 보고서도 기관투자자의 배정내역을 같은 방식으로 상세하게 기재하도록 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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