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학생 요구에 교실·차에서 키스한 20대 교사

이동준 2021. 6. 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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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남성 교사가 10대 여학생과 부적절한 행동을 하다 적발됐다.

그는 여학생이 원해 신체접촉 등의 행동을 했지만 처벌은 피할 수 없었다.

22일 고베신문 등에 따르면 효고현 교육위원회는 여학생과 부적절한 행동을 한 20대 남성교사 A씨를 정직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는 지난 3월 B양이 다른 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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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남성 교사가 10대 여학생과 부적절한 행동을 하다 적발됐다.

그는 여학생이 원해 신체접촉 등의 행동을 했지만 처벌은 피할 수 없었다.

22일 고베신문 등에 따르면 효고현 교육위원회는 여학생과 부적절한 행동을 한 20대 남성교사 A씨를 정직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역 여자중학교에서 담임으로 재직한 그는 지난해 6월 B양의 요구로 온라인 메신저로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받고 9월과 10월 각각 교실과 차 안에서 키스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는 지난 3월 B양이 다른 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는 조사에서 “B양의 요구에 이같은 행동을 했다. (내가) 어리석었다”며 B양과의 관계를 인정했다.

한편 A씨는 정직 외 추가적인 법적 처벌은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동양경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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