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씨 재산 16억 5천만 원 추가 환수 계획

배준우 기자 2021. 6. 23.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두환 씨 추징금을 집행 중인 검찰이 2022년 말까지 16억 5천만 원을 추가 환수할 계획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 박승환 부장검사는 전 씨의 추징금 집행 내역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환수 계획이 잡힌 16억 5천만 원은 전 씨 장남 재국 씨가 운영한 ㈜시공사에서 들어올 자금입니다.

검찰이 현재까지 환수한 전 씨 재산은 1,235억 원으로 전체 추징금 2,205억 원의 56% 수준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두환 씨 추징금을 집행 중인 검찰이 2022년 말까지 16억 5천만 원을 추가 환수할 계획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 박승환 부장검사는 전 씨의 추징금 집행 내역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환수 계획이 잡힌 16억 5천만 원은 전 씨 장남 재국 씨가 운영한 ㈜시공사에서 들어올 자금입니다.

지난 2016년 2월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미납 추징금 환수 소송에서 "시공사가 6년간 56억 9,300여만 원을 국가에 지급하라"며 강제 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검찰이 현재까지 환수한 전 씨 재산은 1,235억 원으로 전체 추징금 2,205억 원의 56% 수준입니다.

검찰은 앞으로 970억 원을 더 환수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