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페이' 할인한도액 15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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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지역사랑상품권 '강릉페이'의 할인한도액(캐시백 10% 지급한도)을 7월부터 월 3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강릉시가 지난 2차 재난지원금을 강릉페이로 지급하면서 카드등록 수가 전년 대비 15만5750매 증가했고, 캐시백 지급액 또한 지난해 월 평균 7억원 대에서 올해 현재 월 10억원 대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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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역사랑상품권 '강릉페이'의 할인한도액(캐시백 10% 지급한도)을 7월부터 월 3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강릉페이 사용량이 급증, 매월 지출이 커지면서 이벤트 조기 종료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축소 운영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강릉페이 사용 목표액은 1000억 원으로 지난 15일 기준 사용액은 683억원, 캐시백은 56억원에 달한다.
특히 강릉시가 지난 2차 재난지원금을 강릉페이로 지급하면서 카드등록 수가 전년 대비 15만5750매 증가했고, 캐시백 지급액 또한 지난해 월 평균 7억원 대에서 올해 현재 월 10억원 대로 급증했다.
한편 강릉페이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1월에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정의용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부가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할인한도액 상향조정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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