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애지중지 키워 온 사과를 하루아침에 땅속에 묻었습니다

박하정 기자 2021. 6. 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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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구제역'이라고 불리는 이 병, 혹시 아시나요? '과수화상병'이라고 불리는 병인데, 세균에 감염돼 나무의 잎이나 줄기가 불에 탄 것처럼, 그래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입니다.

아직 치료제가 없는 탓에 이 병에 감염된 게 확인되면 해당 나무와 그 주변의 나무들을 매몰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디오머그가 충북 충주시의 한 과수원을 찾아 매몰 현장을 돌아보고, 그것과 함께 방제 상황, 현재 전국의 과수화상병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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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구제역'이라고 불리는 이 병, 혹시 아시나요? '과수화상병'이라고 불리는 병인데, 세균에 감염돼 나무의 잎이나 줄기가 불에 탄 것처럼, 그래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입니다. 아직 치료제가 없는 탓에 이 병에 감염된 게 확인되면 해당 나무와 그 주변의 나무들을 매몰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축 살처분처럼 과일나무를 매몰하는 겁니다. 애지중지 몇 년 동안 키우던 사과를 하루아침에 나무부터 뿌리뽑아 묻어야 하는 심정은 어땠을까요. 비디오머그가 충북 충주시의 한 과수원을 찾아 매몰 현장을 돌아보고, 그것과 함께 방제 상황, 현재 전국의 과수화상병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발제 : 이재영 / 글·구성 : 박하정 / 영상취재 : 최준식 / 편집 : 한만길)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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