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EV 적용 럭셔리 SUV '2021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
재규어랜드로버의 탈(脫) 디젤 기조에 맞춰 가솔린 모델만 출시되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인제니움 I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최첨단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 최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월드 카 어워드’의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한 벨라는 최적화된 비율과 아름다운 실루엣을 자랑한다. 플로팅 루프와 클램쉘 타입의 보닛과 매끄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 라인이 특징이다. P400 R-다이내믹 HSE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21in 5스포크 휠이 장착된다.
신형 엔진에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더불어 전기 슈퍼차저를 함께 탑재해 즉각적인 토크 응답성을 제공하고 터보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MHEV 시스템은 감속 시 수집된 전기 에너지를 48V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벨트 일체형 스타터 모터를 통해 엔진 구동을 보조하는 데 사용한다. 더불어 연속 가변 밸브를 적용해 공기 흐름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출력은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줄였다.
이와 함께 2021년형부터 엔트리 트림인 P250모델을 신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P250 모델에는 인제니움 2.0ℓ I4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m를 낸다.
2021년형 모든 모델에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및 도강 수심 감지 기능이 장착돼 더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차량 내 공기질을 최적으로 유지해준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P250 R-다이내믹 SE 9520만원, P400 R-다이내믹 SE 1억920만원, P400 R-다이내믹 HSE 1억1460만원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최태원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공감·신뢰 얻어야 성장할 수 있다"
- "선택과 집중 적중했다"…구광모 3년 LG시총 65조 늘었다
-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급한데…규제에 발목잡힌 주유소
- 취준생이 꼽은 `자충수펙` 1위는? `봉사활동 경험`
-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출시 3개월만에 판매량 1만대 돌파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 반도체주 투자법
- 서예지, 송강호와 한식구 됐다…써브라임과 전속계약 체결(전문)[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