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서 야구스타 만나요"..KT, 제페토에 메타버스 야구장 오픈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6.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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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상공간에서 좋아하는 야구선수 만나요.”

KT가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메타버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오픈 했다고 23일 밝혔다.

kt 위즈 황재균 선수가 경기 시작 전 메타버스를 활용해 라이브 팬미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KT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내 만들어진 이곳에서는 직접 야구장에 가지 않고도 선수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다. KT 측은 “현재 관중이 30%로 제한된 상황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공간의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는 오프라인에서 출입이 제한된 락커룸, 불펜, 응원단상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유니폼 등 총 15종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아바타, 비디오 부스 등 공간 체험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KT는 ‘kt 위즈’ 홈경기땐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 팬미팅을 비롯해 응원가, 응원 동작 배우기 등을 제공한다. 팬들은 본인들의 얼굴을 아바타로 제작해 이미지 동영상 등 콘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지난 22일 진행된 라이브 팬미팅에는 황재균이 참여했다.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은 황재균 선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좋아하는 선수의 락커 룸 앞에서 사진 촬영을하거나 불펜 연습 공간에서 실제 선수들의 투구 모습을 재연해 보는 등 일일 선수 체험도 즐겼다.

KT는 향후 케이티 위즈 파크 메타버스 공간에 라이브 응원, 가상공간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프로야구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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