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양국 정상 상호 방문 기념 이례적 공동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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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가 그제(21일) 공동좌담회를 마련했다며, 쑹타오 대외연락부장과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은 좌담회에서 북중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이 쌍방의 공동이익과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데서 전략적 인도 역할을 했다면서, 북중 양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발전에 적극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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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3주년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2주년을 기념해 공동좌담회를 열고 친선을 다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가 그제(21일) 공동좌담회를 마련했다며, 쑹타오 대외연락부장과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은 좌담회에서 북중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이 쌍방의 공동이익과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데서 전략적 인도 역할을 했다면서, 북중 양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발전에 적극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룡남 중국주재 북한대사는 북중 우호조약 60돌이 되는 올해에 북중친선관계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 근본이익에 부합되게 승화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중 양국이 최고지도자의 상호 방문을 계기로 공동좌담회를 가진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북중 양국은 최근 양국 당 기관지에 나란히 기고문을 싣는 등 북중 우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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