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청백전' 종영, 러브라인부터 이찬원 MC 데뷔까지 [TV와치]

서지현 2021. 6.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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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와 레트로 운동회 콘셉트를 앞세웠던 '화요청백전'이 약 9주간 달려온 끝에 종영했다.

6월 2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청백전'에서는 '유연성 기르기'부터 '아이큐 10 올리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게임이 펼쳐졌다.

지난 4월 27일 첫 방송된 '화요청백전'은 대세인 '미스트롯2' 멤버들과 미니 게임으로 구성된 레트로 운동회 콘셉트를 앞세워 다수의 출연진이 등장,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풍성하게 안겨주겠다는 포부를 안고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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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트로트와 레트로 운동회 콘셉트를 앞세웠던 '화요청백전'이 약 9주간 달려온 끝에 종영했다.

6월 2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청백전'에서는 '유연성 기르기'부터 '아이큐 10 올리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화요청백전'은 당초 8회로 편성된데 이어 1회가 추가 편성돼 최종 9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4월 27일 첫 방송된 '화요청백전'은 대세인 '미스트롯2' 멤버들과 미니 게임으로 구성된 레트로 운동회 콘셉트를 앞세워 다수의 출연진이 등장,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풍성하게 안겨주겠다는 포부를 안고 출발했다.

특히 '화요청백전'은 한동안 방송계를 떠났거나, 신선한 얼굴들을 라인업에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태백장사 박정우, 배구 선수 학진부터 배우 강은탁과 서지석, 문수인 등 스포츠 스타들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인물들이 등장했다. 여기에 '미스트롯2' 톱7 멤버들에 더해 허찬미, 황우림, 마리아 등 톱14 멤버들 역시 반가움을 샀다.

또한 장애물 달리기나 방석 위에서 손바닥 밀치기, 물동이 옮기기 등 '레트로' 콘셉트에 충실한 게임도 이목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입으로 와인잔 물 넘겨주기, 눈썹 칼로 물풍선 벗기기 등 엉뚱한 게임들도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화요청백전'에서는 첫 MC 신고식을 치른 이찬원의 안정적인 진행 실력이 호평받았다. 특히 이찬원은 지난해 실제 프로야구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서 뜻밖의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기세를 몰아 예능 프로그램 MC로 데뷔하게 된 이찬원은 또 다른 진행자 이휘재와도 무난한 호흡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흥행 공식으로 사용되던 '러브라인'에 지나치게 치중했다는 의견도 쏟아졌다. '미스트롯2' 멤버들 중 양지은을 제외한 멤버들 모두 미혼인 만큼 남성 출연자와 엮이는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 시청자 입장에서 러브라인은 흥미로운 요소긴 하나 팬들 입장에선 다소 속 쓰린 장면이다. 특히 '화요청백전'이 '미스트롯2' 멤버들을 앞세운 만큼 이들의 팬이 다수 시청 중인 가운데 매회 쏟아지는 러브라인에 일각에선 불만이 제기되기도. 또한 '미스트롯2' 멤버들의 활약 역시 노래와 러브라인에 그쳤다는 점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화요청백전'은 9회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이들의 빈자리는 오는 6월 29일부터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가 채울 예정이다. 앞서 '아내의 맛'으로 화요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던 TV조선은 '화요청백전'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과연 이들이 '와카남'으로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조선)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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