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장진아 포스텍 교수,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 外

조승한 기자 2021. 6.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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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장진아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서 수여하는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조직공학재생의학분야 45세 이하 신진과학자에게 수여된다.

DGIST 내부인력 46명이 운영을 겸하며 반도체연구 관련 교수와 연구원 26명을 중심으로 연구에 돌입하게 된다.

■ 서지원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고리형 펩타이드의 세포막 투과와 경구투여 원리를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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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아 포스텍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교수. 포스텍 제공

■ 포스텍은 장진아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서 수여하는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조직공학재생의학분야 45세 이하 신진과학자에게 수여된다. 장 교수는 연구자 연구 생산성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H-지수와 5년간 논문실적을 바탕으로 연구 실적이 우수한 회원으로 추천됐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1일 차세대반도체 융합기술 창출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를 열었다. 연구소는 나노 생산설비와 첨단 분석장비를 갖췄다. DGIST 내부인력 46명이 운영을 겸하며 반도체연구 관련 교수와 연구원 26명을 중심으로 연구에 돌입하게 된다. 삼성전자 출신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가인 이명재 DGIST 책임연구원이 연구소장을 맡는다.

■ 서지원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고리형 펩타이드의 세포막 투과와 경구투여 원리를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펩타이드 약물은 단백질과 단백질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활성 부위를 모방해 약물 효과는 좋으나 낮은 세포막 투과성과 경구투여율이 문제였다. 연구팀은 2차원 핵자기공명 분광기를 이용해 고리형 펩타이드의 일종인 사이클로스포린 O를 관찰해 기름과 물속에서 다른 구조를 갖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이 투과성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의약화학 저널’에 7일 실렸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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