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오프 그리드 라이프

성도현 2021. 6. 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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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익 옮김.

미국의 패션 사진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가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속도대로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집을 담은 사진 250여 컷과 함께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저자는 자동차, 나무집, 컨테이너 하우스, 천막집, 보트, 트레일러 등에 사는 사람을 만났다.

저자는 트래블 저널리즘을 인문학의 출발로 보고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일본, 에티오피아를 탐방하며 얻은 현지 문물을 예리하면서도 따듯한 필치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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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교수의 트래블 저널리즘·-10KG 밀가루 단식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 오프 그리드 라이프 = 포스터 헌팅턴 지음. 천세익 옮김.

미국의 패션 사진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가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속도대로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집을 담은 사진 250여 컷과 함께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책 제목 '오프 그리드 라이프'는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현대문명의 설비를 이용하지 않고 자급자족하는 생활방식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이른바 '슬로우 라이프'를 뜻한다.

저자는 자동차, 나무집, 컨테이너 하우스, 천막집, 보트, 트레일러 등에 사는 사람을 만났다. 오프 그리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전력 소비가 많은 가전제품을 쓰지 않고 웬만한 에너지는 스스로 생산해 낸다며, 장작을 때고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보자고 제안하기도 한다.

리스컴. 248쪽. 1만6천 원.

▲ 심재철 교수의 트래블 저널리즘 = 심재철 지음.

정년 퇴임을 앞둔 심재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낯선 곳을 방문하고 그곳의 문화를 체험하며 현장의 특징들을 기록해두는 작업을 '트래블 저널리즘'으로 명명하고 소개했다.

저자는 트래블 저널리즘을 인문학의 출발로 보고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일본, 에티오피아를 탐방하며 얻은 현지 문물을 예리하면서도 따듯한 필치로 그려냈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바르셀로나에서 지중해를 바라보고 알래스카의 빙하 위를 걷다가 에티오피아의 산야를 오르다 보면 여행이 주는 휴식의 즐거움과 함께 문명사적 삶의 의미를 곱씹어보는 지적 체험에 빠져든다.

학연문화사. 240쪽. 1만8천 원.

▲ -10KG 밀가루 단식 = 최선녀 지음.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밀가루 단식 챌린지의 주인공인 '선녀'의 처음 100일 동안의 도전을 책으로 엮었다.

일반적인 절식 다이어트로 이미 체중감량과 요요를 경험했던 저자는 체중 감량보다 오로지 장이 좀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밀가루 단식을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의 100일간의 도전을 1일부터 100일까지 일별로 정리했다. 건강에 좋은 채소와 단백질 식품을 위주로 하되, 식단 준비가 힘들어 다이어트를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시판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식단을 소개한다.

용감한 까치. 352쪽. 1만9천800원.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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