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딸 보호하기 위해"..쇼핑몰서 권총 겨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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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23일) 첫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의 한 쇼핑몰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아서 딸들끼리 여러 번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였는데, 이날도 쇼핑몰에서 마주치며 싸움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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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23일) 첫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고현준/시사평론가>
첫 소식은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시작된 말다툼이 가족 간 싸움으로 번지면서 심지어는 권총을 겨누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의 한 쇼핑몰입니다.
백인 가족과 흑인 가족이 서로에게 달려들 듯 고성과 폭언을 퍼붓고 있는데요, 급기야 백인 가족의 엄마가 권총을 꺼내들고 흑인 가족을 향해 겨눕니다.
근처에 있던 보안요원들이 사건현장에 나타났지만 소극적인 대기로 양측의 싸움은 한동안 계속 이어졌는데요.
다행히 총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쇼핑객들까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아서 딸들끼리 여러 번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였는데, 이날도 쇼핑몰에서 마주치며 싸움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백인 엄마는 경찰 조사에서 내 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총을 겨눴다고 진술을 했는데요. 다행히 당시 총에는 장전 상태가 아니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보안요원들의 소극적인 대처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질책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쇼핑몰 측은 CCTV에서 볼 수 있듯이 총이 등장한 후 20초 이내에 보안요원들이 대응에 나섰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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