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자체 코로나19 백신 '투르코백' 임상 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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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22일(현지시간) 자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투르코백'의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투르코백 임상 3상 자원봉사자의 첫 접종 행사에 참석해 "연말이면 투르코백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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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터키가 22일(현지시간) 자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투르코백'의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투르코백 임상 3상 자원봉사자의 첫 접종 행사에 참석해 "연말이면 투르코백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가 얼마나 길게 이어질지, 얼마나 많은 변이가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우리가 자체 백신을 갖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터키는 현재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시노백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최근 스푸트니크V의 긴급사용도 승인했다.
터키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 지난주에는 하루 100만여 회분의 접종이 이뤄졌으며, 경제와 관광부문 회복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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