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자체 코로나19 백신 '투르코백' 임상 3상 시작

최서윤 기자 2021. 6. 23.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터키가 22일(현지시간) 자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투르코백'의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투르코백 임상 3상 자원봉사자의 첫 접종 행사에 참석해 "연말이면 투르코백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 "연말이면 접종 가능해질 것"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 로이터=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터키가 22일(현지시간) 자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투르코백'의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투르코백 임상 3상 자원봉사자의 첫 접종 행사에 참석해 "연말이면 투르코백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가 얼마나 길게 이어질지, 얼마나 많은 변이가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우리가 자체 백신을 갖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터키는 현재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시노백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최근 스푸트니크V의 긴급사용도 승인했다.

터키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 지난주에는 하루 100만여 회분의 접종이 이뤄졌으며, 경제와 관광부문 회복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