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외교관, G20 이탈리아 장관회의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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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마테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외교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매체는 현지 매체 ANSA, AGI 등을 인용, 해당 외교관은 인도네시아에서 출국 당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대표단 소속 다른 6명은 호텔에서 격리 조치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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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달 28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마테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외교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매체는 현지 매체 ANSA, AGI 등을 인용, 해당 외교관은 인도네시아에서 출국 당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대표단 소속 다른 6명은 호텔에서 격리 조치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이탈리아에선 코로나19 확산세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달 말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까지 나섰다.
그러나 일각에선 델타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백신 접종 선도국가에서도 감염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조처가 성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이 창궐한 이래 이탈리아에선 누적 확진자 수 425만 명, 사망자 12만7000명이 발생해 세계 9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일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3000명에 달했지만, 현재 이 수치는 1000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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