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에 공들이는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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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세우는 '헤드쿼터(본사)'가 올해 11월 첫 삽을 뜬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서울아산병원, KAIST, KT&G 등과 손잡고 '청라의료복합타운' 공동사업 추진에도 나서면서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나금융은 하나드림타운과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의 핵심 허브로 성장할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에도 뛰어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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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드림타운 조성 마무리 계획..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에도 참여

2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그룹 헤드쿼터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1∼6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짓는 헤드쿼터는 그룹의 유일한 본사 사옥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하나금융 본사를 포함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5개 계열사 소속 임직원 2800여 명이 헤드쿼터로 옮겨갈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본사를 청라로 옮기는 것은 협업을 위해서”라며 “사내 부서는 물론이고 관계사, 국내 및 글로벌 네트워크, 외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등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금융회사’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금융 및 의료·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는 인천 청라지역에서 ‘하나드림타운’을 3단계에 걸쳐 조성하기로 했다. 1단계 사업으로 2017년 연구 시설인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2019년엔 2단계 사업으로 연수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만들었다. 3단계로 그룹 헤드쿼터를 설립해 하나드림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통합데이터센터에는 정보기술(IT) 인력 1800여 명, 하나글로벌캠퍼스에는 200여 명이 이미 근무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하나드림타운과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의 핵심 허브로 성장할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에도 뛰어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의료바이오 관련 산업·학문·연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나은행 등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산학연병(産學硏病)’ 연계를 통해 의료복합타운을 구축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하나금융은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KAIST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각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인천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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