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부족' 이란, 가상화폐 불법 채굴장 3천33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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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부족으로 정전이 빈발하는 이란에서 불법 가상화폐 채굴장이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이란 에너지부는 불법 가상화폐 채굴장 3천330곳을 적발했으며 채굴기 18만 8천여 개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력 당국은 국가적인 전력난의 원인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채굴을 지목해 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블록체인 분석 회사 엘립틱을 인용해 이란의 가상화폐 채굴량은 전 세계 채굴량의 4.5%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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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부족으로 정전이 빈발하는 이란에서 불법 가상화폐 채굴장이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이란 에너지부는 불법 가상화폐 채굴장 3천330곳을 적발했으며 채굴기 18만 8천여 개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요 도시에서 정전이 빈발하자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오는 9월 22일까지 가상화폐 채굴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란 전력 당국은 국가적인 전력난의 원인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채굴을 지목해 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블록체인 분석 회사 엘립틱을 인용해 이란의 가상화폐 채굴량은 전 세계 채굴량의 4.5%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IRNA 제공,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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