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값, 올해 1월 이후 처음 3만달러선 붕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3만18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값이 3만달러 아래로 내려온 건 1월 말 이후 5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고꾸라지는 건 중국발(發) 규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3만18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내 최저가는 2만8894달러다. 비트코인값이 3만달러 아래로 내려온 건 1월 말 이후 5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고꾸라지는 건 중국발(發) 규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쓰촨성이 관내 비트코인 채굴 업체 26곳에 폐쇄 명령을 내린 게 특히 결정타였다. 쓰촨성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채굴장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다.
앞서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신장자치구, 윈난성은 관내 채굴장을 무더기 폐쇄했다.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장의 65%가 몰려있는 중국에서 비트코인 근절이 현실화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마이크 노보그래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당분간 더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며 “다음 저항선은 2만5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유시민, '명훼' 부인…지금 와서 발뺌 개탄스러워"(종합)
- X파일 후폭풍 일파만파…윤석열 “출처 불명 괴문서” 강력 반발(종합)
- 최대 35조 '슈퍼 추경' 추진…피해업종 세분화해 손실보상(종합)
- 문준용 지원금 논란에 문예위 "개별 심사평 규정상 공개 못 해"
- 독감백신 부족물량 녹십자에…목표치 겨우 채운 정부
- 문준용 "대통령 아들도 국민" vs 배현진 "아버지 도울 기회"
- 네이버 “3자 딜 쉽지 않아”…이베이 품은 신세계와 전방위 협력
- [단독]'물난리 났던 만해 한용운 집'…장마 오는데 1년째 방치중
- 기성용 변호사 “건강 문제로 사임…결백 밝혀지길”
- 김종국, '예고편만 올렸는데..' 유튜버 구독자 100만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