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총리, 1차 AZ ·2차 모더나로 백신 교차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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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6)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AFP, DW 등에 따르면 독일 정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가 며칠 전 모더나 백신으로 2차 예방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4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을 접종했지만 2차는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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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6)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지만 2차는 모더나 백신으로 교차 접종했다.
AFP, DW 등에 따르면 독일 정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가 며칠 전 모더나 백신으로 2차 예방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4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을 접종했지만 2차는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을 맞았다.
독일, 프랑스 등 일부 유럽국들은 AZ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전 발생 우려가 제기되자 AZ 백신 1차 접종자들에게 2차는 다른 백신으로 교차 접종도 할 수 있게 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초반 물량난과 준비 부족으로 예방접종이 더디게 진행됐지만 점점 속도가 붙고 있다.
글로벌 통계웹 아워월드인데이터(OWD)를 보면 21일 기준 독일 인구의 50.77%가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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