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밤 9시까지 616명..700명 육박 우려

유한빛 기자 2021. 6. 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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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교회·가족 관련 대규모 감염이 잇따르면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16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지인·가족을 중심으로 10명이, 경기 광주시의 인력사무소와 관계자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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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교회·가족 관련 대규모 감염이 잇따르면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324명)와 비교하면 배에 가까운 숫자다.

오는 23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에 육박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대전 유성구 용상동 소재 한 교회에서 교인과 가족 등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지인·가족을 중심으로 10명이, 경기 광주시의 인력사무소와 관계자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47명(72.6%), 비수도권이 169명(27.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34명, 경기 185명, 대전 58명, 인천 28명, 경북 21명, 강원 17명, 부산 16명, 경남 15명, 충북 10명, 충남 9명, 대구 7명, 세종 5명, 광주·울산 각 4명, 전남 2명, 전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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