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나리오" 마운트-칠웰, 28일까지 격리..16강전 출전 불투명

이보미 기자 2021. 6. 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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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메이슨 마운트와 벤 칠웰의 10일 자가격리가 결정됐다.

마운트와 칠웰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유로 2020 스코틀랜드전에서 첼시 FC 동료이자 스코틀랜드 핵심 미드필더 빌리 길모어와 가벼운 포옹과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서 칠웰의 출전 기회는 없었지만, 마운트의 역할은 컸다.

잉글랜드의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운트와 칠웰이 10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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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소속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인 메이슨 마운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메이슨 마운트와 벤 칠웰의 10일 자가격리가 결정됐다. 

마운트와 칠웰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유로 2020 스코틀랜드전에서 첼시 FC 동료이자 스코틀랜드 핵심 미드필더 빌리 길모어와 가벼운 포옹과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길모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마운트와 칠웰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마운트와 칠웰은 다행히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지만 격리는 불가피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1일 두 선수 역시 10일 자가격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비상이 걸렸다. 

잉글랜드는 22일 체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이 예정돼있다. 두 선수의 체코전 결장은 예고됐다. 다만 16강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현재 D조 2위 잉글랜드는 체코전 결과에 따라 16강 일정이 정해진다. 두 선수는 28일 격리가 해제된다. 잉글랜드가 조 1위를 차지할 경우 16강 경기는 29일 열리므로 출전은 가능하다. 하지만 조 2위에 오른 경우에는 28일 16강전이 열린다. 조 3위가 될 경우에는 다른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27일 혹은 29일이 될 수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 칠웰의 출전 기회는 없었지만, 마운트의 역할은 컸다. 

잉글랜드의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운트와 칠웰이 10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다"고 말한 바 있다. 우려한 것이 현실이 됐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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