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쉬·임상협 골' 포항, ACL 첫 경기서 태국 랏차부리 2-0 제압

김학수 2021. 6. 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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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포항은 2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타쉬의 결승골과 임상협의 추가골에 힘입어 랏차부리(태국)를 2-0으로 격파했다.

포항이 ACL 조별리그에 출전한 건 2016년 이후 5년 만이며, 이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정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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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골 득점 후 기뻐하는 타쉬(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결승 골 득점 후 기뻐하는 타쉬(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포항은 2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타쉬의 결승골과 임상협의 추가골에 힘입어 랏차부리(태국)를 2-0으로 격파했다.

올해 ACL에 출전하는 K리그1 4개 팀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포항은 이로써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장쑤 쑤닝(중국)의 대회 불참으로 플레이오프(PO)를 거치지 않고 조별리그로 직행한 포항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G조 경기에서 랏차부리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겨룬다.

포항이 ACL 조별리그에 출전한 건 2016년 이후 5년 만이며, 이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정상을 바라본다.

◇ 22일 전적(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포항 스틸러스 2(1-0 1-0)0 랏차부리FC(태국)

△ 득점 = 타쉬(전11분) 임상협(후36분·이상 포항)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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