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잘하더라?' 맨유, 포그바 재계약 조건 유출..손흥민 주급의 몇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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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 2020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폴 포그바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포그바 역시 최근 "모두가 알다시피 내 계약은 1년이 남아있다. 난 맨유가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며 재계약을 제안 받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국 '더 선'은 "맨유가 포그바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5년 계약에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3,000만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며 재계약 조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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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 2020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폴 포그바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재계약 조건으로 엄청난 주급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포그바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1억 500만 유로(약 142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유로 합류했다. 맨유로 합류하자마자 리그컵과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과 불화가 생기면서 이적설에 시달렸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포그바는 계속해서 자신의 미래를 두고 논란이 될 법한 발언을 일삼으며 팬들의 빈축을 사게 된다. 지난여름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건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발언하며 비판대에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포그바 역시 최근 "모두가 알다시피 내 계약은 1년이 남아있다. 난 맨유가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며 재계약을 제안 받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맨유는 최소 8000만 유로(약 1078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고, 동시에 재계약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재계약 조건도 유출됐다. 영국 '더 선'은 "맨유가 포그바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5년 계약에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3,000만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며 재계약 조건을 언급했다.
주급 40만 파운드는 EPL 최고 수준이다. 토트넘과 재계약이 임박한 손흥민이 받을 것이라 알려져 있는 20만 파운드의 두 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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