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인비·김세영·김효주, 올림픽 출전권 확정 1주일 남았다

이규원 기자 2021. 6. 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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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6)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에 이어 박인비가 2위를 유지했고 김세영(28)은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밀렸다.

한국의 경우 세계 랭킹 15위 내 상위 4명이 나가는데 남은 한 주 사이에 큰 변화가 없는 한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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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 선수 28일 자 세계 랭킹 기준으로 확정
고진영·박인비·김세영·김효주, 세계 최강 드림팀 유력
박민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9위..개인 최고 순위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확정했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고진영(26)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에 이어 박인비가 2위를 유지했고 김세영(28)은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밀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넬리 코르다(미국)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외에 김효주(26)가 8위에 자리했다.

7월 도쿄 올림픽에 나갈 선수는 다음 주인 28일 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한국의 경우 세계 랭킹 15위 내 상위 4명이 나가는데 남은 한 주 사이에 큰 변화가 없는 한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것이 유력하다.

이들 다음으로는 유소연(31)이 16위, 박민지 19위, 장하나(29) 20위 순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32), 전인지(27)가 나갔다.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를 제패한 신지애(33)는 46위에서 40위로 순위가 올랐다.

박민지는 자신의 최고 순위인 19위에 올랐다.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제공]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만 5승을 기록한 박민지(23)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9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2위보다 3계단이 오른 19위가 됐다.

박민지가 세계 랭킹 19위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자신의 최고 순위는 5월 20위였다.

박민지는 20일 충북 음성에서 끝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올해에만 다섯 번째 우승 소식을 전했다.

올해 초 세계 랭킹 41위였던 박민지는 1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KLPGA 투어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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