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길모어와 접촉' 칠웰-마운트, 28일까지 자가 격리..체코전 결장

정지훈 기자 2021. 6. 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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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빌리 길모어와 접촉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벤 칠웰과 메이슨 마운트가 28일까지 자가 격리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칠웰과 마운트는 6월 28일까지 자가 격리를 실시한다. 이 결정은 잉글랜드 공중 보건 지침에 따른다. 두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길모어와 밀접 접촉했고, 체코전에 나설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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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빌리 길모어와 접촉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벤 칠웰과 메이슨 마운트가 28일까지 자가 격리한다. 이로써 두 선수 모두 체코와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21(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길모어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 수칙에 따라 길모어는 이제 10일간 자가격리를 갖는다. 따라서 그는 23일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D3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길모어는 지난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성인 대표팀 첫 선발 출전이었지만 후방 빌드업뿐만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높은 기여도를 보였고, 경기 후 공식 Star Of The Match(SOTM)에도 선정됐다.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친 점, 강호 잉글랜드와 비기며 승점을 얻은 부분에서 길모어에게 뜻 깊은 경기였다.

그러나 길모어는 이 경기 이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길모어와 접촉한 칠웰과 마운트도 자가 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칠웰과 마운트는 628일까지 자가 격리를 실시한다. 이 결정은 잉글랜드 공중 보건 지침에 따른다. 두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길모어와 밀접 접촉했고, 체코전에 나설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은 코로나 검사를 전원 실시했는데, 천만다행으로 잉글랜드의 다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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