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AZ 백신 접종 7일만에 119명 돌연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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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7일 동안 119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대만 중시신문망에 따르면 질병관제서(CDC)는 전날까지 AZ 백신 접종을 시작한 15일 이후 사망한 사례를 119건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은 일본으로부터 AZ 백신 124만회분을 제공받았으며 75세 이상 노인, 65세 이상 원주민,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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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하루에만 35건 사망 사례 접수
대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7일 동안 119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대만 중시신문망에 따르면 질병관제서(CDC)는 전날까지 AZ 백신 접종을 시작한 15일 이후 사망한 사례를 119건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21일 하루에만 35명이나 사망했다.
대만은 일본으로부터 AZ 백신 124만회분을 제공받았으며 75세 이상 노인, 65세 이상 원주민,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국은 이번 돌연사가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좡런샹 CDC 대변인은 "사망자 가운데 15명은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고, 1명은 음식을 먹다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망 원인은 만성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에서는 백신을 접종한 엄마로부터 모유를 수유받은 영아가 숨지는 사례도 나왔다. 윈린현 후웨이진에서 30대 여성이 AZ 백신을 접종한 이후 2개월 된 딸에게 모유를 수유했다가 딸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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