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이강철 감독 "하위 타선 작전 수행 능력 칭찬"

한이정 2021. 6. 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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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탈환에 나선다.

kt wiz는 6월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3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가 됐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선발 데스파이네가 6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로서 제 몫을 다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주권, 김재윤 등 필승조도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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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한이정 기자]

KT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탈환에 나선다.

kt wiz는 6월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3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가 됐다.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타선은 6안타 6득점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번트 작전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0-1인 5회말 김민혁의 안타, 강민국의 내야안타에 힘입어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허도환이 노련하게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주자를 모두 스코어링 포지션으로 보냈다. 심우준이 선구안을 앞세워 볼넷까지 골라내며 KT는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기회를 놓칠 리 없었다. 조용호가 이의리를 상대로 싹쓸이 적시타를 뽑아냈고, KT는 단숨에 3점을 뽑아냈다. 앞선 타석에서 이의리에게 범타로 물러났던 강백호 마저 적시타를 기록하며 KT가 한 점 더 달아났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선발 데스파이네가 6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로서 제 몫을 다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주권, 김재윤 등 필승조도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 타자들이 맡은 바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초반 상대 투수의 호투에 고전했지만, 중요한 순간 조용호의 역전 2루타 등 4타점 활약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강백호의 추가 타점과 황재균의 굳히기 안타로 승리할수 있었다. 하위 타선의 작전 수행 능력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 감독은 "한 주의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좋은 분위기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사진=이강철/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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