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늘 10명 추가 확진..가족·지인 'n차 감염'(종합)

이정현 기자 2021. 6. 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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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확진자 가족과 지인 등의 n차 감염을 비롯해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1명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됐는데, 지난 13일 가족이 확진되면서 격리에 들어갔던 30대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382명, 충주 313명 등 325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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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8명, 충주 2명..누적 확진자 3261명
청주 외국인 확진 4명..동거인·직장 고리
22일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News1 DB

(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확진자 가족과 지인 등의 n차 감염을 비롯해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15분까지 도내에서는 청주 8명, 충주 2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1명은 물놀이 모임 관련이다. 앞선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물놀이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1명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됐는데, 지난 13일 가족이 확진되면서 격리에 들어갔던 30대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날 확진된 20대는 전날 경로 불명의 증상 발현으로 확진된 20대의 가족이다.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고, 두통과 인후통 증상이 있었다.

청주에서는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졌다. 인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외국인이 확진된 데 이어 그와 함께 사는 20대 외국인도 확진됐다.

또 다른 2명의 외국인 확진자는 지난 13일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외국인 관련 감염자다. 이중 40대는 그의 직장 동료다. 다른 20대 역시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뒤 14일 감염 사실이 확인된 30대 외국인의 직장 동료다.

노래방 관련 감염 사례도 추가됐다.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30대가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2일 첫 감염이 확인된 노래방 연쇄감염 확진자는 업소 이용자 31명, 도우미 18명, 업주·접촉자 34명을 비롯해 모두 83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 2명은 지난 18일 증상 발현으로 확진된 40대 관련이다. 동선이 겹친 70대와 80대가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40대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382명, 충주 313명 등 3259명이 됐다. 전날까지 70명이 숨졌고, 3013명이 완치됐다.

백신 접종은 전날 오후 4시 기준 61만6426명(얀센 2만8263명 포함)이 1차 이상 접종을 마쳤다. 목표 인원 135만명 대비 접종률은 36.9%다.

이상 반응 신고는 1747건으로 사망 19명을 포함해 중증 사례는 56건이다. 나머지는 예방 접종 뒤 흔히 나타나는 발열, 근육통, 메스꺼움 사례다.

사망 사례 19건 중 5건은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사례는 질병관리청의 인과성 평가가 진행 중이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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