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첫 승+양의지 투런' NC, 롯데 5-2 제압..2연패 탈출

김호진 기자 2021. 6. 22.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NC는 2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NC는 시즌 32승1무30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NC의 선발투수 이재학은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2패)를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학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NC는 2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NC는 시즌 32승1무30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25승1무38패로 9위에 머물렀다.

NC의 선발투수 이재학은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2패)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2안타(1홈런) 2타점, 애런 알테어가 1안타(1홈런) 1타점, 정현이 2안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패전을 떠안았다. 정훈이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NC는 4회초 1사 1루에서 터진 양의지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6회에는 알테어의 솔로포로 3-0까지 격차를 벌렸다.

NC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회 강진성과 김태군의 연속 볼넷 이후 정현의 희생번트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권희동의 1타점 적시타로 1점 더 보탰다. 이어 8회초에는 양의지의 2루타, 박석민과 노진혁의 연속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는 강진성의 진루타로 또 1점 쌓았다.

롯데도 반격에 나섰다. 9회말 무사 1루에서 나온 정훈의 투런 홈런으로 단숨에 3점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N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