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중앙은행, 10년만에 기준금리 인상

김기혁 기자 2021. 6. 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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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10년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6%에서 0.9%로 0.3%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지난달 비라그 버르너바시 중앙은행 부총재는 경제 활동 재개에 따라 6월부터 통화 정책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 것이며 중앙은행이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금리를 선제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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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로
인플레 대응 차원
헝가리 지폐./헝가리 중앙은행 홈페이지 캡처
[서울경제]

헝가리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10년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6%에서 0.9%로 0.3%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지난달 비라그 버르너바시 중앙은행 부총재는 경제 활동 재개에 따라 6월부터 통화 정책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 것이며 중앙은행이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금리를 선제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3월 이후 인플레이션 위험이 확실히 커졌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상승 위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체코 또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며 동유럽 국가들이 금리인상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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