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 캠핑장·휴양림 정보..'공유누리' 통해 한 번에 확인한다

이상호 선임기자 2021. 6. 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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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예약사이트 등 안내

[경향신문]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전국 국공립 휴양림과 캠핑장, 오토캠핑장의 안내 정보를 모아 ‘공유누리(www.eshare.go.kr)’에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예약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이다. ‘공공자원을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누린다’는 뜻으로 2020년 3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공유누리를 통해 찾아볼 수 있는 안내 정보는 시설의 위치, 시설 규모, 예약 사이트 등이다.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카카오맵과 연계한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와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도 알려주고 있다.

캠핑장·휴양림 안내 서비스는 공유누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접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7월에는 전국 무더위 쉼터 정보를, 9월에는 도시공원 정보를, 10월에는 유명 산책로 정보를 추가하는 등 안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는 7월15일~8월31일 공유누리에서는 ‘공유누리 체험 확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캠핑장·체육시설 등 다양한 공유누리 서비스를 이용한 후 인증사진과 영상 등 후기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행사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7월 중 공유누리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공공개방 자원 검색 방법은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통합검색과 분류 버튼을 활용한 분류별 자원검색 등이 있다. 검색한 자원은 지도로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실시간 상담 안내가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음성인식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예약 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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