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행정' 토트넘, 새 감독 후보 5명과 접촉..발베르데-랑닉 '후보'

정지훈 기자 2021. 6. 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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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슈퍼리그에 참가하려던 클럽이 맞는지 의문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후 감독 선임에 연이어 실패하고 있는 토트넘이 새 감독 후보 5명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감독 후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며 철저하게 비밀 유지를 하겠다는 토트넘이었지만 후보군이 또 공개됐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이 5명의 감독 후보와 접촉했다. 이 중에는 랄프 랑닉,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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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얼마 전까지 슈퍼리그에 참가하려던 클럽이 맞는지 의문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후 감독 선임에 연이어 실패하고 있는 토트넘이 새 감독 후보 5명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감독 후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며 철저하게 비밀 유지를 하겠다는 토트넘이었지만 후보군이 또 공개됐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후 감독직에 공백이 발생했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봉책으로 1군 감독 경험이 없는 라이언 메이슨을 임명했다. 메이슨이 최선을 다했지만 토트넘은 리그 7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가 아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이에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을 데려오는 것에 집중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었다.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흐, 브랜드 로저스, 안토니오 콘테 등 최고 수준의 감독을 노렸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이후에는 아마추어 같은 행정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토트넘이다.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것이 유력해졌다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무산됐고, 이후 젠나르 가투소 감독과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지만 결국에는 실패했다.

이에 토트넘은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을 철저히 비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토트넘의 계획은 또다시 외부로 유출되고 말았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이 5명의 감독 후보와 접촉했다. 이 중에는 랄프 랑닉,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브라이튼의 포터 감독도 후보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아마추어 같은 행정에 토트넘 팬들은 좌절하고 있고, 레비 회장을 비롯핸 수뇌부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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