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경비업체 "신고 묵살하고 비아냥?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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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재가 발생한 쿠팡 덕평 물류센터의 보안·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조은시스템은 보안요원이 신고를 묵살하고 비아냥거렸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22일 밝혔다.
조은시스템 측은 "이번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화재 신고 직후 보안 요원이 "본인이 알아서 할테니 퇴근해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왜곡해 보도하고 있다"며 "당시 보안요원을 조사한 결과 그런 말 한 사실이 전혀 없고 보안요원은 "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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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최근 화재가 발생한 쿠팡 덕평 물류센터의 보안·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조은시스템은 보안요원이 신고를 묵살하고 비아냥거렸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22일 밝혔다.
조은시스템은 대형시설의 종합관리와 인천공항 등 국내공항의 경비보안 및 주요시설의 출입관제 등을 담당하는 전문 업체다.
조은시스템 측은 "이번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화재 신고 직후 보안 요원이 "본인이 알아서 할테니 퇴근해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왜곡해 보도하고 있다"며 "당시 보안요원을 조사한 결과 그런 말 한 사실이 전혀 없고 보안요원은 "예 알겠습니다. 확인하겠습니다"고 말한 뒤 곧바로 무전을 통해 당시 조장에게 화재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장은 화재 사실을 직접 확인한 후 대피를 지시했다"며 "1층 검색대에 있었던 보안요원은 내부를 한 번 더 확인한 뒤 연기 등이 피어오르고, 움직이는 사람이나 차량이 없어 바로 외부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조은시스템 측은 "이후 작업중이던 차량을 작업중지 시키고, 진입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했다"며 "이 과정에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비아냥거리거나, 신고를 묵살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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