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3번째 녹색거리 개통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1. 6. 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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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의 3번째 통학로 개통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통학로는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세륜초와 보성중·고 인근에 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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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의 3번째 통학로 개통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통학로는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세륜초와 보성중·고 인근에 있다. 5차선 대로변의 총 길이 350m 구간이 조성됐다. 학생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객과 주변 공원 방문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학교 주변을 생활권 초록빛 공간으로 조성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학로에는 다채로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상록관목과 초화류 등 총 19종을 겹겹이 심어 생울타리를 조성했고 차도와 보행로 사이를 구분해 보행자 안전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확보했다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양한 식물로 구성된 폭 1.5m의 녹지는 학생 정서함양과 도시 소음 감소, 기후 완화 등 순기능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늘 푸른 나무로 조성한 통학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를 비롯해 교실숲,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사업 등이 있다.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나무 총 5만2930그루를 식재했다고 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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