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코로나 경제회복·기후변화..아시아-유럽 협력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남아 지역을 순방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회복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주의 기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순방 첫 방문지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출범 25주년 기념 고위정책대화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1996년 출범 이래 ASEM이 아시아-유럽 지역간 협력과 연계성을 강화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동남아 지역을 순방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회복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주의 기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순방 첫 방문지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출범 25주년 기념 고위정책대화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1996년 출범 이래 ASEM이 아시아-유럽 지역간 협력과 연계성을 강화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양 지역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할 분야로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기후변화"라면서 "이러한 도전과제 대응을 위해 다자주의에 기반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ASEM이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모범적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다자주의에 기반해 ASEM의 발전과 아시아-유럽 지역간의 협력·연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 정책 대화에는 정 장관을 비롯해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 랍 영국 외교장관,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 등 총 4명이 대면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부이 타잉 썬 장관은 대면으로 회의에 참석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장관들의 대면 참석은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임신 빌미로 금전 요구…마약 투약도" 허웅 고소 전말(종합2보)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러닝머신 타던 20대 여성, 등 뒤 열린 창문으로 떨어져 사망
- "초2 아들, 학원서 4학년한테 연필로 얼굴 긁혔다…학폭 맞죠"
- 혼성그룹 투엘슨 멤버 제이슨, 43세에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황정음 고소녀 "합의 불발? 돈 때문 아냐…전국민에게 성매매 여성 된 기분"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