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태양, '1경기 5피홈런'..1경기 최다 피홈런 타이기록

김아름 2021. 6. 22.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의 우완 투수 이태양(31)이 1경기 최다 피홈런 타이기록을 썼다.

이태양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10피안타 9실점했다.

한 경기 홈런 5개를 허용한 투수는 이태양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이형종은 5회에도 1사 1, 3루에서 이태양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의 이태양이 1경기 5피홈런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SSG 랜더스의 우완 투수 이태양(31)이 1경기 최다 피홈런 타이기록을 썼다.

이태양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10피안타 9실점했다. 피안타 10개 중 절반인 5개가 홈런이었다.

한 경기 홈런 5개를 허용한 투수는 이태양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직전에는 2018년 8월 12일 인천에서 SK 와이번스의 최민준이 기아에 홈런 5개를 허용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아직 1경기에 홈런 6개를 내준 투수는 없다.

이날 이태양은 1회초 2사 후 김현수에게 직구를 던지다가 좌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3회에는 이형종이 좌월 투런포, 김현수가 좌중월 솔로포를 연속으로 쳐냈다.

이형종은 5회에도 1사 1, 3루에서 이태양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김현수와 이형종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한 이태양은 6회 선두타자 문보경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