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강한 소나기..호우특보 차츰 확대

보도국 2021. 6.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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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천둥, 번개와 함께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좁고 강한 비구름대가 산발적으로 발달해 있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큰데요.

곳에 따라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어 대가 튼튼한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텐데,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취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충북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게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요.

빗줄기도 시간당 50mm에 달해 강도가 매우 강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곳들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이어 충북과 전남, 경남 곳곳으로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특보는 차츰 그 밖의 충청 이남 내륙지역까지 확대될 텐데요.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작스럽게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8도, 대전과 부산 19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6도, 대구 24도로 낮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갑작스러운 비를 자주 만날 것으로 예상돼서 우산 잘 챙기셔야겠고요.

주말과 휴일은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다소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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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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