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메시 새긴 찐팬, 사인받았다.. "영원히 행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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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열렬한 팬의 등에 사인을 했다.
팬은 메시가 묵고 있는 호텔 앞에 찾아갔고, 메시는 매직으로 직접 사인을 해줬다.
이후 주위에 있던 팬들은 메시 사인을 보기 위해 브라질 팬에게 몰려들었다.
메시에게 사인을 받은 브라질 팬은 'Tyc 스포르트'를 통해 "나는 메시가 오지 않을 거로 봤다. 영원히 행복할 것 같다. 이 기분을 묘사할 말이 더 없다. 모든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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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열렬한 팬의 등에 사인을 했다.
사인을 몸에 하는 경우는 드물다. 굳이 등에 사인을 한 이유가 있다.
사연은 이렇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르트’는 지난 19일 브라질 팬과 인터뷰를 했다. 이 팬은 등에 새긴 메시 타투를 공개했다. 지난 2016/2017시즌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 안방에서 득점 후 유니폼 상의를 벗어 펼친 장면이다.
인터뷰를 접한 메시는 매체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너무 좋다. 직접 보고 사인해 주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다.
말뿐이 아니었다. 21일 'Tyc 스포르트'에 따르면 실제 둘의 만남이 성사됐다. 팬은 메시가 묵고 있는 호텔 앞에 찾아갔고, 메시는 매직으로 직접 사인을 해줬다.
소원을 성취한 팬은 호텔로 돌아가는 메시를 향해 “고마워, 사랑해 메시”라고 외치며 애틋한 팬심을 전했다. 이후 주위에 있던 팬들은 메시 사인을 보기 위해 브라질 팬에게 몰려들었다.
메시에게 사인을 받은 브라질 팬은 ‘Tyc 스포르트’를 통해 “나는 메시가 오지 않을 거로 봤다. 영원히 행복할 것 같다. 이 기분을 묘사할 말이 더 없다. 모든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진=Tyc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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