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밤 사이 강한 소나기 주의..일부 100mm↑

[KBS 광주]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동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우선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우량은 동부 내륙 지역에 30~80mm 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100mm가 넘게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10~6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새벽에 잠시 그치지만, 다시 금세 시작이 돼서 밤까지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 18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하겠고요,

한낮 기온 광주와 담양 26도로 오늘보다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여수 24도, 순천 25도에 머물면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목포와 신안 24도, 무안과 영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안개가 짙겠고, 새벽까지 서해남부 해상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흐리고,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