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아르헨티나, A조 선두 올랐지만..'아구에로 침묵' 공격이 걱정

서재원 기자 2021. 6. 22.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파아메리카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도 고민은 있습니다.

두 골 모두 전반에 나왔지만, 아르헨티나는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어렵게 승리를 지켜낸 아르헨티나는 2승 1무로 A조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8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고민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90분 동안 16개의 슈팅을 퍼붓고도 1골만을 기록한 우루과이는 1무 1패로 A조 4위에 머물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대회 첫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스포츠타임=서재원 기자] 코파아메리카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도 고민은 있습니다.

칠레전 메시의 프리킥 골. 우루과이전 로드리게스의 헤더 골. 두 골 모두 전반에 나왔지만, 아르헨티나는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경기당 1골.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아르헨티나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22일 열린 파라과이전에선 변화가 불가피했고, 아르헨티나는 아구에로 카드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아구에로 역시 아르헨티나의 갈증을 해소시키지 못했습니다. 전반 내내 상대의 압박과 집중마크로 좀처럼 찬스를 잡지 못하더니, 후반 13분 교체될 때까지 단 한 개의 슈팅만을 기록했습니다.

아구에로의 침묵 속 후반 수차례 위기를 맞은 아르헨티나. 전반 10분 만에 나온 고메즈의 선제골이 아니었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승리를 지켜낸 아르헨티나는 2승 1무로 A조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8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고민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우루과이 역시 공격이 고민입니다.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골맛을 잊은지 오래. 대회 첫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아르헨티나에 0-1로 패했습니다.

반등이 필요했던 칠레전도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선제 실점을 내주며 또 다시 무득점 패배 위기.

하지만, 우루과이엔 수아레스가 있었습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 수아레스가 치열한 몸싸움을 이겨내고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공식 기록은 비달의 자책골이지만, 우루과이 입장에서 의미 있는 골이었습니다.

물론, 그 이상 뒤집을 힘은 없었습니다. 수아레스와 짝을 이룬 카바니의 슈팅은 연이어 골문을 벗어났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습니다.

90분 동안 16개의 슈팅을 퍼붓고도 1골만을 기록한 우루과이는 1무 1패로 A조 4위에 머물렀습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