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의 굴욕..판매부진에 결국 생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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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시리즈 중 가장 작은 크기인 '아이폰12 미니' 생산이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각) 외신 맥루머스는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2 미니 생산을 중단했으며, 남은 재고로만 판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3월에는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 생산량을 줄이고 있으며 대부분을 미니가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 바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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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시리즈 중 가장 작은 크기인 '아이폰12 미니' 생산이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아이폰12보다 낮은 판매량이 조기 생산 중단 원인으로 지목된다.
21일(현지시각) 외신 맥루머스는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2 미니 생산을 중단했으며, 남은 재고로만 판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후속 제품이 나오기 전에 제품 생산이 중단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폰12 미니는 지난해 가을 애플이 출시한 5G 아이폰 네 가지 가운데 화면이 5.4인치로 가장 작은 모델이다. 크기가 작은 만큼 가격도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저가 제품으로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아이폰SE 2세대가 이미 자릴 잡고 있는 상황인 데다, 작은 배터리 용량(2227mAh) 등이 단점으로 거론되며 시리즈 중 가장 부진한 판매를 기록 중이다.
실제 아이폰12 미니는 출시 초기 미국에서 가장 인기 없는 아이폰에 꼽히기도 했다. 미국 출시 첫 달 판매량이 주요 이통사 매출에서 4~5%를 차지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4년 동안 출시된 아이폰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앞서 제품은 지난 2월에도 조기 중단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또 3월에는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 생산량을 줄이고 있으며 대부분을 미니가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 바 잇다.
저조한 판매량에도 미니 모델은 차기 아이폰에 또다시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 아이폰13(가칭) 시리즈는 △아이폰13 미니(5.4인치) △아이폰13(6.1인치) △아이폰13 프로(6.1인치) △아이폰13 프로 맥스(6.7인치) 등 전작과 같은 구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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