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저녁~새벽 '소나기'..벼락·돌풍·우박 주의

KBS 지역국 2021. 6. 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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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흐린 날씨에 더위는 주춤하지만, 대구 경북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상층의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대기가 더욱 불안정해지겠는데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벼락과 돌풍은 물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소나기는 취약시간대인 밤에 집중되는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은 우산을 필수로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 소나기가 지난 이후에도 모레까지는 잦은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에는 또 한차례 소나기 구름이 지나겠고요,

5~2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한낮 기온도 25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대구 경북지역의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13도~18도의 분포로 시작하겠는데요,

대구가 17도, 김천과 고령 역시 17도, 안동, 예천은 16도, 영덕은 15도가 되겠습니다.

낮에도 구름이 볕이 가리면서 오늘보다 2~4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대구가 24도, 안동, 예천, 문경이 23도, 포항, 영덕은 21도로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m, 북쪽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잦은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주 후반에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이번 주는 30도를 넘어서는 심한 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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