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요란한 소나기..경기 포천 호우주의보

보도국 2021. 6. 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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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진 않은데 곳곳에 요란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나기구름이 아주 좁고 산발적으로 발달해있는데요.

현재 경기와 강원, 충북과 호남 일부 지역에 시간당 20mm 내외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경기도 포천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텐데, 특히 상층의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밤 시간대부터 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충북과 남부 내륙을 시간당 최대 50mm의 세찬 비가 많게는 100mm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에 오후 5시 무렵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차츰 충북과 남부 내륙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취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데다 곳에 따라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주변을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8도, 대전과 부산 19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6도, 대구 24도로 낮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갑작스러운 비를 자주 만날 것으로 예상돼 우산 잘 챙기셔야겠고요.

주말과 휴일은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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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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