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은 떨어진다' 김학범호 최후의 경쟁..와일드 카드는 누구?

2021. 6. 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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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축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마지막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와일드 카드를 두고도 손흥민과 황의조 등을 물망에 올리며 김학범 감독이 고심 중인데요.

마지막 경쟁의 핵심은 도쿄의 무더운 날씨와 빡빡한 대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 그리고 팀을 위한 희생 정신입니다.

특히, 이승우와 백승호, 오세훈 등 주요 공격 자원을 모두 제외한 만큼 황의조와 손흥민으로 관심이 쏠리지만 소속 팀과의 조율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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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도쿄올림픽축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마지막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와일드 카드를 두고도 손흥민과 황의조 등을 물망에 올리며 김학범 감독이 고심 중인데요.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23명으로 압축된 축구 올림픽대표팀.

이 중 단 15명에게만 주어지는 도쿄행 티켓을 따내기 위해 선수들이 파주 NFC에 모였습니다.

생존율 65%, 8명을 더 떨어뜨려야 하는 김학범 감독의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마지막 경쟁의 핵심은 도쿄의 무더운 날씨와 빡빡한 대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 그리고 팀을 위한 희생 정신입니다.

▶ 인터뷰 : 김학범 / 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 - "자식 같은 선수들이 낙오하는 게 마음이 굉장히 아픕니다. 체력적인 준비가 얼마나 잘 될 것인가, 두 번째는 팀에 희생하는 선수…."

김 감독은 와일드 카드 3장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두고도 고심이 깊습니다.

특히, 이승우와 백승호, 오세훈 등 주요 공격 자원을 모두 제외한 만큼 황의조와 손흥민으로 관심이 쏠리지만 소속 팀과의 조율이 관건입니다.

김 감독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지켜본 뒤 오는 30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조일호 / 기자 - "일주일간의 최종 경쟁에서 살아남은 선수들은 다음 달 13일과 16일, 두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올림픽 메달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섭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 jo1ho@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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