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역단체 첫 1000원 여객선 시대 연다

남악=홍기철 기자 2021. 6. 22.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섬 주민 이용이 많은 932개 전체 생활구간에 1000원 여객선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7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섬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 건의 사항을 반영해 932개 생활구간에 시행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흥 거금도 신양선착장과 지붕없는 미술관 연홍도를 운항하는 여객선/머니S DB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섬 주민 이용이 많은 932개 전체 생활구간에 1000원 여객선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하반기 전산발권시스템이 갖춰지는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섬 주민을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시행, 민선7기 들어 1000 원 여객선 요금제로 시행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1000원 여객선 요금제는 총 1320개의 여객선 운항구간 중 운임 8340원 미만인 932개 생활 구간에 연간 지방비 23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섬 주민 5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7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섬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 건의 사항을 반영해 932개 생활구간에 시행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또 섬 주민이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혜택을 누리도록 거문도, 홍도 등 8340원 이상 388개 구간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전 구간 1000원 여객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여객선 운임 8340원 미만은 운임의 50%, 8340원 이상~3만 원 이하는 5000원, 3만 원 초과 ~ 5만 원 이하는 6000원, 5만 원 초과 운임 구간은 7000원을 섬 주민이 부담하고 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섬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국비 지원을 건의해 반영토록 함으로써 섬 주민의 해상교통권을 확대해 전남을 가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살짝 풀린 단추"… 조이, 복근이 '넘사벽'
"아슬아슬하게 아찔하게"… 현아, 요염한 포즈 '♥'
"부쩍 몸매 강조하네"… 김세정, 허리 드러냈다
'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딸 로아, 엄마랑 붕어빵?
"송가인 공연감독인데"… 1억6000만원 먹튀?
"21세기 들어 최초"… BTS '버터' 빌보드 4주 연속 1위
"이번엔 복학생이라웅"… 임영웅 좀 봐
박민영, 애완견과 즐거운 일상… "미모는 눈부셔"
오연수♥손지창 건물, 50억→152억 급등한 이유
신정환 금수저 고백… "아파트 4채, 빌딩도 있었다"

남악=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