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망생, 성별 상관없이 동일 체력검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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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망생은 오는 2026년부터 성별에 상관없이 같은 체력시험을 보게 됩니다.
경찰청은 국가경찰위원회에서 남녀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한 체력검사 도입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개혁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남녀 차별 없는 채용을 위해 일원화된 체력기준을 개발할 것을 권고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번 시험을 미국과 캐나다 경찰의 체력 시험을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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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망생은 오는 2026년부터 성별에 상관없이 같은 체력시험을 보게 됩니다.
경찰청은 국가경찰위원회에서 남녀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한 체력검사 도입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개혁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남녀 차별 없는 채용을 위해 일원화된 체력기준을 개발할 것을 권고해 왔습니다.
경찰은 먼저 2023년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 선발에 일원화된 체력검사 방식을 도입하고, 2026년부터는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일원화된 체력 시험은 장애물 코스 달리기, 장대 허들넘기, 밀기·당기기, 구조하기, 방아쇠 당기기 등 5가지입니다.
5가지 시험을 남녀가 일정 기준 시간 내에 통과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시험을 미국과 캐나다 경찰의 체력 시험을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새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합격자가 특정 성별로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양성 평등 채용 목표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남녀 신체 차이로 특정 성별 합격자가 전체 비중에서 15% 이상 차지하지 못하면, 15% 수준까지 추가 합격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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