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번엔 욱일기 제품 판매 논란

조경이 2021. 6. 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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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불매 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쿠팡이 '욱일기' 관련 상품을 팔아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쿠팡과 달리 G마켓, 11번가, 위메프, 티몬, SSG닷컴, 롯데온 등 경쟁 온라인 플랫폼에선 욱일기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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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욱일기 제품을 판매해 논란이다. [사진=쿠팡 홈페이지]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불매 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쿠팡이 ‘욱일기’ 관련 상품을 팔아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욱일기는 일본이 2차 세계대전 기간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쿠팡 홈페이지에는 22일 오전까지 ‘욱일기’ 관련 상품이 검색됐다. ‘일장기’나 ‘욱일기’ 등 직접적인 단어를 검색하면 상품이 나오지 않지만, '라이징 선(rising sun flag)' 등 욱일기를 뜻하는 다른 단어를 입력하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쿠팡과 달리 G마켓, 11번가, 위메프, 티몬, SSG닷컴, 롯데온 등 경쟁 온라인 플랫폼에선 욱일기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욱일기가 그려진 스티커와 우산 등의 제품을 즉시 판매 중단 조치했다"며 "해당 상품들은 모두 해외 배송 상품으로, 쿠팡이 자체 판매하는 것이 아닌 오픈마켓 판매자가 등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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