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지역사무소 회계책임자 여직원 성폭행 의혹..직무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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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직원이 부하 여직원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2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회계책임자인 A씨가 여직원 B씨를 상습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직무배제됐다.
50대인 A씨는 양 의원의 사촌 동생으로 지역사무소에서 회계책임을 맡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총선에서 양 의원이 당선된 이후 지역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수개월에 걸쳐 B씨에게 성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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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의 한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직원이 부하 여직원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2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회계책임자인 A씨가 여직원 B씨를 상습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직무배제됐다.
50대인 A씨는 양 의원의 사촌 동생으로 지역사무소에서 회계책임을 맡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총선에서 양 의원이 당선된 이후 지역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수개월에 걸쳐 B씨에게 성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최근 민주당 중앙당에 신고하기 위해 찾아갔으나 구두로 진술하고 피해신고서는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 의원 지역사무소 한 관계자는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매뉴얼에 따라 피해 여성을 격리조치했다"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구하고 있어 자세한 상황은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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