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 경선 연기 결론 못내.."25일 경선기획단 보고받고 결정"(2보)

이철 기자 2021. 6. 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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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2일 차기 대선 당내 경선 연기론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한 끝에 오는 25일 대선경선기획단으로부터 선거 일정을 포함한 기획안을 보고받은 뒤 최고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현행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는 180일을 기본으로 해서 경선기획단이 보고를 하고 이후에 최고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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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2일 차기 대선 당내 경선 연기론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한 끝에 오는 25일 대선경선기획단으로부터 선거 일정을 포함한 기획안을 보고받은 뒤 최고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해 경선 연기 주장에 대한 의원들의 찬성·반대 의견을 들은 후 최고위를 소집했다.

현행 당헌·당규에 따르면 20대 대선일(2021년 3월9일) 180일 전인 9월 초까지 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

고 수석대변인은 "현행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는 180일을 기본으로 해서 경선기획단이 보고를 하고 이후에 최고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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