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스, '풀필먼트' 서비스 개시..구본준 체제 신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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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그룹 회장 체제 출범 이후 물류 계열사인 판토스가 처음 신사업 진출의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쇼핑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부상한 '풀필먼트(통합물류)'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LX그룹 물류 자회사인 판토스는 최근 인천 청라에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하고 풀필먼트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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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구본준 LX그룹 회장 체제 출범 이후 물류 계열사인 판토스가 처음 신사업 진출의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쇼핑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부상한 '풀필먼트(통합물류)'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LX그룹 물류 자회사인 판토스는 최근 인천 청라에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하고 풀필먼트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판토스 관계자는 "물류센터의 문을 열었다는 것은 고객 수요가 발생했다는 것을 뜻한다"며 "사업은 LX그룹으로 분리되기 전부터 준비해오던 것"이라고 말했다.
풀필먼트 시스템은 화주의 위탁을 받아 보관, 포장, 배송, 재고 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 모든 과정을 맡는 물류 일괄대행 서비스를 뜻한다. 예를 들어 신선제품 익일배송 같은 것이 풀필먼트 서비스의 하나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729억 달러(약 83조원)가량인 글로벌 풀필먼트 시장은 매년 6.5%씩 성장해 2027년엔 1136억 달러(약 12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판토스가 글로벌 물류에 특히 강점이 있는 만큼,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시장에 본격 진출해 신사업을 개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판토스는 44년간 국제물류 사업을 하면서 360여 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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