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난 홍준표, 곧 돌아온다..모레 복당 의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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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4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 복당 심사 안건을 다루기로 했다.
최고위원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어 복당안은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최고위원은 the300(더300)과 통화에서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홍 의원 복당의 공감대가 있어 목요일에 복당안이 의결될 것 같다"고 밝혔다.
당직 인선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그동안 미뤄왔던 홍 의원 복당을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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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4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 복당 심사 안건을 다루기로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22일 최고위원들에게 이런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홍 의원 복당에 "늦출 이유가 없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최고위원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어 복당안은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최고위원은 the300(더300)과 통화에서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홍 의원 복당의 공감대가 있어 목요일에 복당안이 의결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부가 시작할 때부터 홍 의원 복당 이야기가 있었다"며 "당직 인선 등의 얼개가 잡히고 나서 복당을 의결하기로 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17일 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각각 한기호 의원과 김도읍 의원을 내정하고 최고위 회의와 의원총회를 거쳐 인선을 확정했다.
전날(21일)에는 최고위에서 대외협력위원장으로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 또한 인재영입위원장에 정병국 전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 이영 의원을 인선했다.
당직 인선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그동안 미뤄왔던 홍 의원 복당을 추진하는 것이다.
홍 의원은 지난해 3월 4.15 총선 후보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했다. 홍 의원은 지난달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 절차를 밟겠다고 선언했다.
홍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은 국정 운영능력에 대한 자질 검증과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며 "복당 절차가 끝나면 주유천하(周遊天下)를 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자질 검증과 도덕성 검증부터 받을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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